[특징주]대웅제약, 美에 6400억 규모 기술 수출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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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강세다.
미국 제약사와 640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33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일 대비 5.19% 상승한 1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웅제약은 경구용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DWP213388'을 미국 제약사 비탈리바이오(Vitalli Bio)와 기술수출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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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강세다. 미국 제약사와 640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33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일 대비 5.19% 상승한 1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웅제약은 경구용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DWP213388'을 미국 제약사 비탈리바이오(Vitalli Bio)와 기술수출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최대 총 4억7700만달러(약 6391억원) 규모다. 여기엔 선급금 1100만달러(약 147억원)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4억6600만달러(6244억원)이 포함됐다. 이 금액은 대웅제약의 최근 사업연도 연결매출액의 49.9%에 달한다.
계약에 따라 비탈리바이오는 DWP213388의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가면역질환은 인체 내부의 면역체계가 세균, 바이러스 등 외부 항원이 아닌 정상 세포를 항원으로 인식해서 공격하는 질병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DWP213388은 자가면역질환자에서 과도하게 활성화된 면역세포 B세포와 T세포를 저해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대웅제약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이 물질의 임상 1상 계획을 승인받은 바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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