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코홀딩스, 400억 규모 CB 납입 완료…“니켈 원광 사업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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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는 메리츠증권을 대상으로 발행한 제3회차 전환사채(CB) 납입이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는 확보한 자금 400억원 중 290억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투입해 재무구조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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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는 메리츠증권을 대상으로 발행한 제3회차 전환사채(CB) 납입이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는 확보한 자금 400억원 중 290억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투입해 재무구조 강화에 나섰다. 제1회차 전환사채 중 240억원에 대해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했으며 취득 후 소각 절차를 밟아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거나 재매각을 통해 재무 안전성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나머지 110억원은 운영자금 및 필리핀 니켈 광산 관련 독점 판매권 계약금 등으로 활용해 니켈 원광사업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근 제이스코홀딩스가 지분 10%를 취득한 EVMD(EV 마이닝&디벨롭먼트)는 필리핀 광산 개발 행정 및 법률 등 각 분야 공무원 출신 전문가들을 영입하며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인허가 및 수출입 등 광산 사업 개발 관련 공공기관 유경험자 중심으로 TF도 구성한 만큼 니켈 원광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니켈 원광 사업 투자는 물론 재무구조 건전성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필리핀 광산 기반 니켈 원광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면서 기업가치 향상 및 주주가치 보호를 위한 미래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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