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ETF 시황...XLI·BTF 강세 [글로벌 시황&이슈]
[한국경제TV 전가은 외신캐스터]
1) 세계 경제에 바로미터 처럼 여겨지는 산업주의 캐터필러가 매출은 증가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오히려 수요 둔화로 재고가 늘어난다는 점에 투자자들이 주목을하면서 시장에 경기 우려에 대한 그림자가 조금 남아있엇습니다. 다만 비슷하게 산업주에 속하는 허니웰 또한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하면서 3% 뛰어올랐는데요. 이에 따라 산업주 관련한 ETF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XLI ETF가 있는데요. 스테이트스트리트에서 운용하며 에센피 관련 섹터를 추종하기 때문에 운용보수는 0.1% 정도로 낮은 편입니다. 펀드에 가장 큰 매력은 유동성이라고 하는데요. 허니웰과 캐터필러가 둘 다 들어있구요, 이 외에 유니온 퍼시픽이나, 록히드 마틴, 레이선 테크놀로지 같은 기업들이 대표적입니다. 장 포반에는 경기 우려에 멈칫 거렸지만, 대체로 강한 시장에 영향을 받아 이후 상승폭을 키워가며 하면서 2% 상승으로 장을 마칩니다.
2) 목요일 장에서 반도체 관련주들은 강한 랠리를 보이지는 못했습니다 바이탈 놀리지의 한 전문가에 따르면 자동차 시장에 대한 코멘터리 영향이 있었는데요. 모바일라이브 글로벌이라는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회사가 목요일 아침, 중국에서 차 수요 둔화를 이유로 들며 올해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에 시장이 집중했씁니다. 정부 보조금이 줄어들고, 전기차 업체들의 가격 경쟁이나, 전반적인 경제 환경에 영향으로 중국에서 차 수요가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다는 겁니다. 수요일 저녁에 반도체에 대해 약하게 보는 리포트도 많이 나오면서 역시 영향을 줬습니다. 전망을 하향한 모바일라이브라는 회사는 22% 급락했구요, 반도체 ETF들에도 영향이 갔습니다. SMH 반도체 ETF는 초반에 상승하락을 오가며 변동성있는 모습을 보였구요, XSD 나 PSI 같은 다른 반도체 ETF들은 1~2% 대 아예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3) 마지막으로 이날 가상 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 역시 오름세인데요. 스탠다드차타드 제프 켄드릭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10만 달러 수준으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 2024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힙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의 약 4배 수준인건데요. 비트코인은 은행 위기 가 대두되는 지금 시점에 대체 수단으로 주목을 끌면서 다시 시세가 오르는 흐름을 보이구 있구요. 이에 따라 이날 etf 시장에 서는 발키리의 BTF ETF 는 6% 까지도 급등세를 보엿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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