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POSCO홀딩스, 2분기부터 실적 정상화…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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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8일 POSCO홀딩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POSCO홀딩스의 1분기 매출액 19조4000억원(이하 연결기준), 영업이익 7047억원을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이 종료되면서 1조원 이상의 연결 영업이익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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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8일 POSCO홀딩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POSCO홀딩스의 1분기 매출액 19조4000억원(이하 연결기준), 영업이익 704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9.2%, 68.8%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크게 줄긴 했지만, 시장 예상치보다는 상회한 수준이다. 철강 부문에서 생산능력 완전 정상화 이전 일부 차질에 따른 복구 비용 607억원이 계상됐으나, 생산량 회복에 따른 고정비 절감 등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친환경 인프라도 고수익 시장인 유럽 판매 확대로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시현했다.
2분기에는 조업 완전 정상화에 따른 생산?판매량 추가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일회성 비용이 종료되면서 1조원 이상의 연결 영업이익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지난 3월 중국의 양회 이후 수요 회복 기대가 조정되며, 수급 완화에 따른 원재료 및 철강 가격이 하락 중이다. 다만 하반기 중국 인프라 투자 효과 기대를 미리 꺾을 단계는 아니라고 대신증권은 판단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당기 실적과 별개로 이차전지 소재사업 투자 진도율, 친환경 제철 전환을 위한 투자 로드맵, 2023~2025년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며 "철강을 넘어 종합소재 업체로의 리포지셔닝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되며, 선진적인 주주환원 정책 실시로 주주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선도 중"이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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