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 통했다!' 이강인, 아틀레티코행 근접... 시메오네 감독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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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이적에 가까워졌다.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에 매우 가깝다. 아틀레티코는 발렌시아 시절부터 이강인을 지켜봐왔다.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 영입에 OK 사인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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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이강인이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이적에 가까워졌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이강인 영입을 승인했다.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에 매우 가깝다. 아틀레티코는 발렌시아 시절부터 이강인을 지켜봐왔다.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 영입에 OK 사인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과 아틀레티코는 지난 겨울에서 이적설이 나왔다. 아틀레티코는 마요르카에 이강인 영입을 문의했지만 당시에는 거절당했다. 라리가 잔류가 불투명했던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잔류가 절실했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이 더 가까워 보였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빌라와 신흥 강자로 떠오른 뉴캐슬유나이티드 등이 이강인을 노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이강인은 마요르카를 떠날 것이다"라며 EPL의 관심을 전했다. 이어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 가리도가 맨체스터시티, 빌라, 울버햄턴원더러스 등 EPL 팀들을 직접 방문하면서 이적설은 탄력을 받았다. 모레토 기자도 "이적 논의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가 다시 이강인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아틀레티코는 27일 열린 마요르카와 맞대결 이후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살아났다. 모레토 기자는 "아틀레티코와 마요르카의 리그 경기가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이날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후반전 교체투입된 뒤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시메오네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다. 선수 4명 사이를 돌파한 뒤 슈팅하는 장면도 있었다. 아틀레티코의 120주년 기념 행사로 수많은 레전드들이 자리한 가운데 쇼케이스급 활약을 펼쳤다.
아틀레티코는 이제 본격적으로 이강인 영입에 도전한다. 이 경기 후 마드리드에서 이강인 이적 논의도 있었다. 관건은 이적료다. 마요르카는 이강인 이적료로 1500만 유로(221억 원)에서 최대 2000만 유로(약 295억 원)까지 원하고 있다.
아틀레티코가 올 여름 한국을 찾는 점도 강조했다. 모레토 기자는 "아틀레티코는 한국에서 두 경기를 치르고 그 중 한 경기는 맨시티다. 이 역시 단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계약서에 사인하기 전까지는 모른다. 이강인을 향한 경쟁은 치열하고 아틀레티코도 경제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시메오네는 영입 가능성을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4월 한 달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셀타비고를 상대로 드리블 돌파만 9번 성공시켰고, 헤타페전에서는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이런 활약으로 라리가 4월의 선수상 후보에도 들었다. 여기에 아틀레티코까지 설득시켰으니 최근 활약이 제대로 통한 셈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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