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의료단체, 간호법 반발해 "연대 총파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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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간호조무사 단체를 포함한 13개 보건의료단체가 27일 간호법 제정안의 국회 통과에 반발해 연대 총파업을 선언했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이날 오후 늦게 단체장회의를 열고 "간호법 및 면허박탈법 강행 처리를 규탄하며 연대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더욱 연대를 강화해 22대 총선기획단 구성에 즉각 돌입하기로 결정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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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의사와 간호조무사 단체를 포함한 13개 보건의료단체가 27일 간호법 제정안의 국회 통과에 반발해 연대 총파업을 선언했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이날 오후 늦게 단체장회의를 열고 "간호법 및 면허박탈법 강행 처리를 규탄하며 연대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음 주부터 부분파업을 시작하기로 했다"며 "총파업의 적절한 시기를 신속하게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간호사의 업무 범위 등을 규정한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인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경우 면허를 취소하게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이날 국회에서 통과되자 "원점으로 되돌리라"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한 바 있다.
이들의 단체 행동이 예고되자 보건복지부는 이날 긴급상황점검반을 구성해 대책 마련에 나서기도 했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더욱 연대를 강화해 22대 총선기획단 구성에 즉각 돌입하기로 결정했다"고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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