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전 거듭' 투헬 폭발!!…연습 경기 불만족에 '기물 파손'→훈련용 장대 부러트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훈련 괴정에서의 불만을 구단 기물 부러뜨리는 것으로 강하게 표현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28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이 장대를 부러뜨렸다"라고 보도했다.
빌트는 "투헬 감독은 오늘 훈련에서 연습 경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는 분노하며 장대를 부러뜨렸다. 투헬 감독은 경기 중 선수들의 실수도 계속 수정했다"라며 그가 선수단의 훈련 성과에 불만족했다고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훈련 괴정에서의 불만을 구단 기물 부러뜨리는 것으로 강하게 표현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28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이 장대를 부러뜨렸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경질하며 '우승 청부사' 투헬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뮌헨이 기대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DFB-포칼 컵에서 프라이부르크에 패하며 탈락한 데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도 맨체스터 시티에 압도당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리그의 경우 1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60)와 뮌헨(승점 59)과의 격차가 1점에 불과하기에 우승 도전이 가능하지만, 팬들과 구단 수뇌부가 만족할 만한 성과가 아니며 도르트문트보다 팀 분위기도 좋지 못하다.
나겔스만 체제(37경기)에서 3패를 기록한 뮌헨은 투헬 부임 후 치른 7경기에서 벌써 3패를 기록했다. 리그 5경기가 남아있고 선두 도르트문트와 승점 1점 차밖에 나지 않지만, 우승을 장담하기 어려운 이유다.
기대 이하의 성과에 독일 현지에서는 뮌헨이 투헬 감독, 올리버 칸 CEO,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의 미래도 불확실하다는 보도가 잇달았다.
결국 올 시즌을 무관으로 마칠 가능성 때문에 그의 감독직도 위험해진 가운데, 투헬 감독이 선수들의 팀 훈련 과정에서도 문제가 생긴 것이다.
빌트는 “투헬 감독은 오늘 훈련에서 연습 경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는 분노하며 장대를 부러뜨렸다. 투헬 감독은 경기 중 선수들의 실수도 계속 수정했다”라며 그가 선수단의 훈련 성과에 불만족했다고 언급했다.
투헬 감독은 과거에도 성적 부진과 함께, 선수단 혹은 구단과의 불화를 겪으며 팀을 떠난 경험이 있다.
도르트문트 당시에는 선수 이적에 대한 불만으로 수뇌부와 마찰을 일으켰으며,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선수 영입 문제로 레오나르도 단장과 다투며 팀을 떠났다. 지난 소속팀인 첼시에서도 선수들과의 불화를 겪으며 경질됐다.
불화로 팀을 떠난 선례가 있는 투헬이 뮌헨 훈련에서 장대를 부러뜨리며 큰 불만을 표했기에 선수단 불화와 팀 성적을 걱정하는 뮌헨 팬들의 마음은 더욱 불안해질 전망이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빌트 캡처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진호 "故서세원, 23세 연하 아내와 대저택 거주?…사실 아냐"
- 한소희, 7개월만에 전한 심경 "인생 왜 이렇게 힘들까…벅찰 때 있어"
- 노홍철, 임창정과 달랐다…"주가 조작 일당의 투자 제안, 거절"
- 이효리, 사진 올렸더니 구매 폭주 완판…엄청난 영향력
- 샘 해밍턴, 으리으리 3층 저택 자랑…내부 모습 보니
- '200억 건물주' 유재석, '190만원' 비즈니스석에 벌벌 "차이 너무 많이 나" (핑계고)
- '겹경사 터진' 홍진호, 딸 아빠 됐다…일도 가정도 너무 잘풀리네 "무사히"
- '박수홍♥' 김다예, 6일만 고열로 응급실行 "제왕절개 후 장기 쏟아지는 느낌" (행복하다홍)[종합]
- '미코 眞' 김민경, 오늘(16일) 결혼…웨딩드레스 CEO의 인생 2막
- 전처 박연수 양육비 저격 속…송종국, 집없이 7000만원 캠핑카 라이프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