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사거리 일대 대규모 일자리 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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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가산다지털단지나 구로디지털단지와 인접한 관악구 난곡사거리 일대에 업무 시설이 쉽게 들어설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했다.
서울시는 26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관악구 난곡사거리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원회는 2018년 폐업한 청량리 정신병원 부지에 대한 '청량리역 전면부 지구단위계획 병원이격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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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가산다지털단지나 구로디지털단지와 인접한 관악구 난곡사거리 일대에 업무 시설이 쉽게 들어설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했다.
서울시는 26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관악구 난곡사거리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지역은 관악구 주요 교통축인 남부순환로에 위치해 가산·대림광역중심 등 서남권 주요 중심지와 가깝다.
시는 우선 기존 준주거지역 이상에서만 가능했던 바닥면적 3000㎡ 이상 업무시설 및 지식산업센터가 제3종일반주거지역에도 건축 가능하도록 용도완화계획을 수립했다. 난곡사거리 반경 200m 내 정도의 상업지역을 제외하면 지구단위구역 내 대부분은 현재 제3종일반주거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주변 지역들과 연계를 생각해 이쪽에도 일자리 관련 시설들이 지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2018년 폐업한 청량리 정신병원 부지에 대한 ‘청량리역 전면부 지구단위계획 병원이격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했다. 계획안에는 지하4층·지상20층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238세대)·오피스텔(18세대)·근린생활시설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서울시립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이전하는 방식으로 노인종합복지관도 생길 예정이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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