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은 '베스트 드라이버'? "득점권일 때 집중 더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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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에디슨 러셀이 결정적인 안타 한 방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키움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상대 실책을 틈타 1-1 동점을 만든 키움은 계속된 1사 1・2루 찬스에서 러셀의 2루타로 3-1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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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에디슨 러셀이 결정적인 안타 한 방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키움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KT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은 키움은 3연승을 달성, 시즌 전적 11승11패, 5할 승률에 복귀했다.
3회초 선취점을 내줬지만, 3회말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상대 실책을 틈타 1-1 동점을 만든 키움은 계속된 1사 1・2루 찬스에서 러셀의 2루타로 3-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의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러셀의 2루타가 이날 결승타가 됐다.
득점권 타율이 무려 0.696에 달한다. 경기 후 러셀은 “주자가 득점권에 있을 때 더 집중이 잘 되는 편이다. 투수의 실투를 놓치지 않아 좋은 타구를 만들었다. 많은 타석에 들어가 계속 공을 보면서 심리적으로도 안정된 것 같다”고 이날 2루타 상황을 돌아봤다.
최근 러셀은 안타를 치고 나가면 핸들을 돌리는 듯한 ‘운전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데, 이 세리머니에 대해 러셀은 “팀을 목적지로 운전한다는 의미의 세리머니다. 팀의 승리, 더 크게는 팀의 우승을 향해 운전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러셀은 이날 경기까지 19경기에 나서 25안타(2홈런) 22타점 타율 0.357로 시즌 초반부터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타점 부문 1위. 러셀은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아 말하기 시기상조이긴 하지만, 시즌을 마무리할 때 120타점 이상 기록한다면 기쁠 것 같다”고 자신의 목표를 전했다.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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