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힘이다!] 국내 우수 ESG 패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2023. 4. 28. 00:06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K-패션의 세계화에 나선다. 신세계는 지난달 31일 KOTRA와 함께 국내 ESG 패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 B2B 수출 플랫폼 ‘케이패션82(Kfashion82)’를 준비해 왔는데, 이번 협약으로 입점할 국내 패션 브랜드들은 수출 판로를 확보하고 다양한 해외 영업 활동을 보장받는다. KOTRA 프로그램에 참가해 수출 상담 및 홍보 기회도 제공받는다.
실제 신세계는 지난 12·13일 열린 ‘2023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에서 ‘케이패션82’ 부스를 마련, 국내 우수 패션 브랜드를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 업사이클링 골프용품 브랜드 등 6개 중소기업 전시관으로 꾸몄다.
신세계백화점이 5월에 선보이는 케이패션82는 국내 패션 브랜드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신개념 동반성장 모델이다. 국내 브랜드의 절반 이상을 신진 브랜드로 채운다. 케이패션82를 통해 해외 구매자는 국내 패션 상품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국내 브랜드는 별도 계약 및 통관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해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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