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출하니 토마토? 자기 전에 먹으면 '이런' 문제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질의 수면을 위해서는 잠들기 전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그런데 수면을 방해하는 식품은 커피 외에도 다양하다.
◇십자화과 채소십자화과 채소는 건강에 유익한 식품이지만 자기 전에 먹으면 좋지 않다.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이 함유돼 소화‧흡수가 더뎌 수면을 방해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염증성 식품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식품은 숙면을 방해한다. 염증성 식품은 정제 탄수화물, 설탕, 트랜스 지방을 포함한 과자, 케이크, 탄산음료, 피자 등을 말한다. 염증성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잠을 설쳤다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연구가 있다. 이는 전 연령대에서 동일했다. 몸속 염증은 수면과 각성의 자연스러운 주기를 방해한다. 붉은 육류, 튀김, 버터 등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도 마찬가지다. 임상 수면의학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하루 종일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수면이 얕아지고 피로 회복력이 떨어진다.
◇십자화과 채소
십자화과 채소는 건강에 유익한 식품이지만 자기 전에 먹으면 좋지 않다. 십자화과 채소는 순무, 양배추, 브로콜리 등 꽃잎이 네 장인 채소를 말한다.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이 함유돼 소화‧흡수가 더뎌 수면을 방해한다. 소화기관이 계속 활동하면 잠이 잘 오지 않는다.
◇매운 음식
저녁 식사나 야식으로 매운 음식을 자제하는 게 좋다. 매운 음식은 위 점막을 자극해 자는 동안 위산 역류, 소화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을 앓는 사람은 자다가 위산이 역류할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체온을 높인다. 숙면을 위해서는 체온이 평소보다 섭씨 0.5~1도 가량 낮아야하는데 오히려 몸에 열이 오르면 수면에 방해가 된다.
◇토마토
토마토는 식도 점막을 자극해 속 쓰림, 소화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해 건강에 좋지만,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해 자기 전에 먹으면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깰 수도 있다. 토마토는 가급적 잠들기 세 시간 이전에 먹는 게 좋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기 전 ‘이것’ 안 하면, 뇌 망가진다
- 자기 전 스마트폰 만지작… 우울증 위험 높인다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자기 전에 요구르트 먹어도 될까?
- 자기 전 달달한 '이것' 먹지 마세요
- 자기 전에 유튜브 한 편, '이렇게' 위험하다
- 샤워기 물로 입 헹구다가 폐질환 걸릴라… ‘마른 사람’은 특히 조심
- “허리 스스로 꺾고 싶었다” 충격적 ‘요통’ 겪은 30대 여성… 의사가 진단한 ‘의외의 원인’
- “61세 맞아?” 데미 무어, 무려 10kg 빼고 늘씬 몸매 인증… 비결은?
- SNS에서 현재 난리 난 ‘이 음식’… 이번엔 건강에 좋아 보인다
- 굽은 등 펴기 쉽지 않죠? ‘귀와 어깨가 멀어지도록’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