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커BP, 1분기 이익 감소에도 분기 배당금 주당 0.5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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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두번째로 큰 상장 석유회사인 아커BP는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분기 배당금은 주당 0.55달러라고 말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아커BP는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서방 바이어들이 대체 방안을 모색해온 러시아 우랄스와 유사한 중질유를 생산하는 서유럽 최대 유전 지분 31.6%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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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노르웨이의 두번째로 큰 상장 석유회사인 아커BP는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분기 배당금은 주당 0.55달러라고 말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아커BP는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서방 바이어들이 대체 방안을 모색해온 러시아 우랄스와 유사한 중질유를 생산하는 서유럽 최대 유전 지분 31.6%를 보유하고 있다.
이 유전의 운영자인 에퀴노르는 지난 12월 하루 72만 배럴의 석유 생산량을 늘린 후 생산 능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아커 BP는 1분기 분기 생산량이 453,000보드로 기록적인 기록을 세웠다고 보고한 후 2023년 전체 생산 지침을 43만~46만보드로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실현된 원유와 유럽 가스 가격이 1년 전보다 급격히 하락하면서 수익이 감소했다.
아커 BP는 주로 새로운 프로젝트의 구현에 힘입어 2028년에 50만 보드 이상으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12월에 승인된 9개의 신규 프로젝트에 약 18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 프로젝트는 아커 BP에 해당하는 약 7억 배럴의 석유 순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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