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서하얀, 자금 1조 원 돌파 ‘조조파티’ 참석‥주가조작 일당과 으쌰으쌰
김지혜 2023. 4. 27. 23:22
가수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주가조작 일당들과 파티를 즐겼던 사실이 전해졌다.
27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지난해 11월 주가조작 일당 운용 자금 1조 원 돌파 축하파티, 일명 ‘조조파티’에 참석했다.
이에 따르면 주가조작 일당은 투자자들의 수수료를 결제했던 마라탕 식당에 모여 파티를 열었다.
이와 관련해 한 매매팀 직원은 “(파티에서) 사람들끼리 모여서 여러 가지 재미있는 행사도 하고 으쌰으쌰도 한다. 그때 임창정과 임창정 부인도 왔다”고 전했다.
또한 직원은 주가조작 관련 시스템에 대해 “한 명당 30대 이상 휴대전화를 관리한다. 약속된 금액으로 거래하고 시간과 장소를 실시간 인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고객 집 근처에 가서 거래해 정상적인 거래인 것처럼 IP추적을 피한다. 같은 팀원도 서로를 모르는 다단계 주가조작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임창정이 자신의 연예 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 원에 팔고 그중 30억 원을 주가조작 세력에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임창정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타깝게도 “이번 일이 터질 때까지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언론에 보도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뒤늦게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직감하게 됐다”며 “그들에게 강하게 항의했지만 이미 늦었고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임창정 “나만 손해받을 뿐 어떤 영업 행위無..A에게 투자 권유는 명백한 오보” [공식]
- 노홍철 측 “주가조작 세력 투자 제안 거절..이번 사태와 관련 無” [공식]
- ‘음주운전’ 이루, 범인 도피 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
- [줌人] 태양 vs 승리…‘그 기간’ 이후 이어진 엇갈림
- [줌인] 넷플릭스 3조 3천억 투자한다지만..재주 부리는 곰이 되지 않으려면
- ‘130만 구독자’ 성시경 “유튜브 조회수 200만=200만 원” 수익 고백
- 뜨거웠던 이강인, '아시아 최초' 이달의 선수상 도전
- 김민재 논란 '마침표'…클린스만, 직접 만나 매듭지었다
- [IS 포커스] 불펜 헐거운 삼성, 4번타자에 신인 지명권까지 내줬다
- [IS 인터뷰] '차세대 돌부처' 20년 후배 깨운 오승환의 장문의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