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자취 20년차 소개팅男에 "살림꾼 좋아…내가 찾던 사람" 심쿵 (홍김동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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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김숙이 자취 20년차 소개팅남에 호감을 보였다.
김숙이 "근처에 맛집 많지 않냐"며 관심을 보이자 소개팅남은 "제가 (맛집) 줄 서드리겠다"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했다.
김숙이 "방송에서 제 이미지 세죠"라고 묻자, 소개팅남은 "오히려 그런 면이 멋있다.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게 좋다. 틀린 말 아니니까"라고 해 김숙을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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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홍김동전' 김숙이 자취 20년차 소개팅남에 호감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소개팅에 나선 김숙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은 남자 2호 윤영웅 씨와 소개팅을 이어갔다. 동전 앞면은 리얼 소개팅, 뒷면은 아바타 소개팅을 진행하는 가운데, 동전 앞면이 나와 리얼 소개팅을 진행했다.
김숙은 소개팅남의 이름을 듣곤 "주변에서 노래 잘할 것 같다고 얘기 많이 하겠다"며 가수 임영웅과 이름이 비슷한 소개팅남에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소개팅남은 "주민센터가면 어르신들이 손 한 번 잡자고 하시고 너무 좋아하신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소개팅남은 패션회사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고. 김숙은 놀라며 "제가 원래 옷을 이렇게 입는 사람이 아닌데"라고 부끄러워했다. 소개팅남은 "아니다. 너무 얘쁘게 입으셨다"며 그를 치켜세웠다.
두 번째 소개팅남은 김숙과 같은 '캠핑 마니아'에 홀로 캠핑을 즐긴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소개팅남은 "3년 전까지는 친구들과 (캠핑을) 다니다가 다들 결혼해서 혼자 다닌다"고 '솔캠'의 이유를 밝혔다.
평창동에 거주한다는 소개팅남. 김숙이 "근처에 맛집 많지 않냐"며 관심을 보이자 소개팅남은 "제가 (맛집) 줄 서드리겠다"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했다.
애인과 함께 캠핑을 다니고 싶다는 소개팅남은 "어떤 순간을 마주했을 때 누군가와 나누고 싶다. 좋은 풍경이나 감동적인 걸 혼자 나누기엔 아깝다"고 말했다. 김숙 역이 "(캠핑을) 혼자 다니면 오롯이 나만 즐거운 거니까 아쉽다"며 공감했다.
또한 소개팅남은 "자취한지 20년됐다. 반찬도 직접 다 하고, 살림도 잘한다"고 어필했다. 이에 김숙은 "살림하는 남자 좋다. 제가 찾던 사람"이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 소개팅남은 2015년부터 김숙의 팬이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김숙이 "방송에서 제 이미지 세죠"라고 묻자, 소개팅남은 "오히려 그런 면이 멋있다.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게 좋다. 틀린 말 아니니까"라고 해 김숙을 감동케 했다.
한편 두 명의 남자와 소개팅을 마친 김숙은 둘 중 한 명을 선택해 연락처를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남자 1호 주희중 씨와 윤영웅 씨 모두 김숙을 좀 더 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결국 동전 앞면이 나오면 주희중 씨와 먼저 데이트를 하고, 뒷면이 나오면 윤영웅 씨와 데이트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동전은 앞면을 보며 김숙은 주희중 씨와 먼저 데이트를 하게 됐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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