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칠두, 순댓국 장사 27년…모델 학원 등록 20일 만에 데뷔 (특종세상)

이슬 기자 2023. 4. 27. 2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첫 시니어모델 김칠두가 데뷔 전 27년간 순댓국 장사를 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69세 시니어모델 김칠두가 출연했다.

5년 전부터 모델 일을 시작한 김칠두는 "모델을 하려고 이미지를 탈바꿈한 건 아니고 원래 제 모습이 이랬다. 그냥 자영업 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시니어모델이 됐다"며 27년간 순댓국 장사를 했다고 전했다.

김칠두는 우연치 않게 모델 학원에 등록했다가 관계자의 눈에 띄어 20일 만에 초고속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국내 첫 시니어모델 김칠두가 데뷔 전 27년간 순댓국 장사를 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69세 시니어모델 김칠두가 출연했다.

5년 전부터 모델 일을 시작한 김칠두는 "모델을 하려고 이미지를 탈바꿈한 건 아니고 원래 제 모습이 이랬다. 그냥 자영업 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시니어모델이 됐다"며 27년간 순댓국 장사를 했다고 전했다. 워낙 바쁜 삶 때문에 자연스럽게 머리와 수염을 기른 거라고.

김칠두는 우연치 않게 모델 학원에 등록했다가 관계자의 눈에 띄어 20일 만에 초고속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김칠두는 젊은 시절 한 모델 대회에서 입선을 하기도 했다. 모델이나 연예인을 꿈꿨지만 가난한 삶에서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꿈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