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한기웅에 수면제+동침 조작…이채영 '분노' (비밀의 여자)[종합]

장인영 기자 2023. 4. 27. 2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한기웅과 동침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오세린(최윤영 분)이 남유진(한기웅)과 하룻밤 보낼 계획을 세웠다.

오세린은 남유진의 기분을 풀어주고자 연습실을 찾았고, 두 사람은 춤을 추며 분위기가 익어갈 때쯤 입맞춤을 시도했다.

두 사람 사이 로맨틱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남유진이 오세린의 입술을 향한 것 같았으나 남유진은 그의 어깨에 힘없이 쓰러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한기웅과 동침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오세린(최윤영 분)이 남유진(한기웅)과 하룻밤 보낼 계획을 세웠다.

이날 오세린은 말 터놓을 곳이 필요한 남유진에게 그늘이 돼주었다. 오세린은 남유진의 기분을 풀어주고자 연습실을 찾았고, 두 사람은 춤을 추며 분위기가 익어갈 때쯤 입맞춤을 시도했다. 

그때 남유진에게 전화가 오고 발신자는 주애라(이채영)이었다. 하지만 그는 받지 않았다. 마침 오세린도 가족과의 저녁 식사를 위해 집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남유진은 오세린을 집까지 바래다줬고, 그의 귀에 귀걸이가 한쪽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남유진은 "평소에 물건 잘 잃어버리시나봐요"라고 했고, 오세린은 "자주 좀 덜렁거려요. 귀걸이를 자주 잃어버려서 한 쪽만 있는 게 꽤 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정겨울(신고은)의 오빠 정영준(이은형)은 남만중을 찾아가 입사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는 "YJ그룹 법무팀에 들어가 남유진과 주애라를 짓밟은 증거를 찾겠다"며 다짐했다. 

한편 남유진은 하루종일 오세린의 잃어버린 귀걸이를 떠올렸다. 결국 그는 오세린에 귀걸이를 선물하고자 마음 먹었고, 주애라가 점심을 같이 먹자고 제안했으나 "볼일이 있다"는 핑계로 거절했다 

백화점에 도착한 남유진은 오세린에 어울릴만한 귀걸이를 찾고 있었다. 하지만 같은 시각 차영란(김예령)과 주애라가 백화점으로 쇼핑을 오고, 두 사람은 남유진을 발견하곤 아는 체 했다. 당황한 남유진은 "주 팀장에게 선물하려고 했던 거야"라고 말했고, 엄마 차영란의 제안에 억지로 커플링을 맞추게 됐다. 

그런가 하면 주애라는 남유진에 "우리 관계 확실히 하자. 언제까지 나를 불륜녀로 둘 거냐"며 정겨울과 이혼할 것을 거듭 제안했다. 

YJ그룹의 워크샵이 열렸고, 남유진은 오세린을 보기 위해 워크샵을 찾았다. 두 사람은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눈을 맞추며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저녁식사를 하던 중, 오세린은 "먼저 숙소에 들어가보겠다"며 자리를 떴고 남유진에 '와인 한 잔 하자'며 메시지를 보냈다.

오세린의 메시지를 확인한 남유진은 "피곤하다"는 핑계로 숙소로 들어섰다. 두 사람 사이 로맨틱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남유진이 오세린의 입술을 향한 것 같았으나 남유진은 그의 어깨에 힘없이 쓰러졌다. 알고보니 오세린이 그의 와인에 수면제를 넣은 것.

오세린은 남유진의 상의를 벗겨 그를 침대 위에 눕혔다. 남유진이 자신과 하룻밤을 보냈다고 착각하게 만들 셈이었던 것. 다음 날 깨어난 남유진은 그의 작전대로 속옷 차림의 오세린을 발견하곤 놀란 표정을 지었다. 

오세린은 "어젯밤 기억 안 나세요"라며 태연하게 물었다. 하지만 남유진은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이때 주애라가 남유진의 방 앞으로 찾아오고, 힘차게 문을 두들기며 그의 이름을 불렀다. 

과연 세 사람의 사랑의 작대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