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비 올려라" 배민라이더, 어린이날 배달 안 한다

남궁경 2023. 4. 2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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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배달 기사 '배민 라이더'들이 어린이날 배달 파업을 예고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27일 배달의민족(우아한청년들)과의 단체교섭이 최종 결렬돼 5월 5일 어린이날 파업을 한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이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파업 찬반 투표를 한 결과, 찬성률이 88.14%에 달했다.

이들의 목표는 비조합원을 포함해 약 3000명이 파업에 참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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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과 단체교섭 최종 결렬
배민라이더스 오토바이.ⓒ뉴시스

배달의민족 배달 기사 '배민 라이더'들이 어린이날 배달 파업을 예고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27일 배달의민족(우아한청년들)과의 단체교섭이 최종 결렬돼 5월 5일 어린이날 파업을 한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이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파업 찬반 투표를 한 결과, 찬성률이 88.14%에 달했다.


이들의 목표는 비조합원을 포함해 약 3000명이 파업에 참여하는 것이다.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9년째 동결 중인 기본 배달료를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다음 달 1일에는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배민노동자대회'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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