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티비(TV), 28일 'ASL 시즌15' 결승전 진행…박성균 VS 정영재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박성균과 정영재가 'ASL 시즌15'의 왕좌를 두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아프리카TV는 28일 박성균과 정영재가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5(이하 ASL 시즌15)' 결승전에서 한판 승부를 펼친다고 밝혔다. 'ASL'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열리는 이스포츠 대회다.

이번 결승전에서 두 선수는 ASL 사상 5번째 테란 우승자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박성균은 4강 1경기에서 최후의 프로토스 도재욱(P)을 4대 2로 꺾고 결승전에 올라왔다. 그리고 정영재는 4강 2경기에서 조일장(Z)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4대3으로 승리했다.

'ASL 시즌15' 결승전은 7판 4선승으로 진행되며, 맵 선택은 두 선수가 번갈아 가며 결정된다. 그리고 서울 잠실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티켓은 티켓링크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아프리카TV에서는 경기 시청자들을 위한 승부 예측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대회 생중계 및 VOD는 아프리카TV e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ASL 시즌15'는 롯데칠성음료의 에너지드링크 '핫식스'가 공식 후원하며,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ASL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아프리카TV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