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공정·투명한 공공 일자리 채용 선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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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5월 1일부터 '공공분야 일자리 근로자 채용 표준안'을 시행한다.
표준안은 공공일자리 채용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채용 과정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기간제 등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표준안 시행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일자리 채용을 실현해나가겠다"며 "구민들의 고용 안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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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야 일자리 채용 표준안’ 수립...5월 1일부터 시행,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기간제 등 근로자 대상
채용 단계별 자가진단표 작성 의무화, 선발지표의 객관성 확보 등 공정 채용 실현
공공일자리 채용 예고제, 일자리 정보 통합플랫폼 운영으로 구직자 편의 도모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5월 1일부터 ‘공공분야 일자리 근로자 채용 표준안’을 시행한다.
표준안은 공공일자리 채용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채용 과정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기간제 등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구는 구체적으로 ▲채용 절차를 5단계로 규정하고 채용계획의 수립과정부터 단계별 자가진단표 작성을 의무화했다. 또, ▲선발기준에 거주기간, 사업 관련 자격증, 유사 경력을 공통적으로 적용하여 지표의 객관성을 확보 ▲지원자에게 접수 확인 문자, 선발 과정 안내 문자 등을 발송해 절차의 투명성을 높였다.
이외도 채용공고 시 서류심사, 면접심사 선발기준표 등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해 공정 채용을 실현해나간다.
아울러, 취업난으로 공공일자리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매년 1월 ‘공공일자리 채용 예고제’를 시행한다. 연간 공공일자리의 사업별 채용인원, 시기, 추진부서를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함으로써 계획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4월 28일에 공개한다.
이와 함께, 구직자 편의 향상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일자리 정보 통합플랫폼’을 운영한다. 기존 방문, 우편 제출만 가능하던 지원 방법을 온라인 지원도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표준안 시행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일자리 채용을 실현해나가겠다”며 “구민들의 고용 안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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