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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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지난 7일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은 대학 실험실이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기술혁신형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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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지난 7일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은 대학 실험실이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기술혁신형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UNIST는 2021년부터 1단계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각종 사업을 수행해왔으며 지난 2년간 10개의 우수한 실험실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UNIST는 이번 사업으로 향후 2년 동안 연간 약 10억원의 정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자체적으로 총 18팀의 혁신 창업실험실을 선발했으며 해당 실험실을 대상으로 BM고도화, 후속 연구개발(R&D), 실전 창업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학 연구실의 연구성과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 탐색 지원사업’과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과 이번 사업을 연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실험실 기술기반의 예비창업자들이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UNIST 권순용 산학협력단장은 “UNIST는 학내 첨단교육·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우수 창업사례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번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으로 대학 중심의 기술창업 활성화와 창업문화 확산에 중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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