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이정현·KB 박지은 코트 떠난다…협상불발에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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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 이정현과 청주 KB스타즈 박지은이 코트를 떠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7일 2023년 자유계약선수(FA) 3차 협상 결과를 공시했다.
하나원큐 유니폼을 입은 김정은과 KB로 향한 김예진의 보상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
하나원큐와 KB는 28일 오후 5시까지 보호선수명단을 아산 우리은행과 하나원큐에 각각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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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 이정현과 청주 KB스타즈 박지은이 코트를 떠난다. FA 3차 협상 마감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은퇴를 결정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7일 2023년 자유계약선수(FA) 3차 협상 결과를 공시했다. 이정현과 박지은 모두 소속팀과 재협상이 불발되자 타 구단과의 협상을 포기했다.
청주여고를 졸업하고 2011년 프로 무대에 발을 들인 이정현은 우리은행과 KDB생명을 거쳐 하나원큐에 정착했다. 센터로 프로 통산 83경기에 나서 평균 3.0득점에 1.7리바운드 0.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수원여고 출신의 박지은은 2014년 KB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통산 76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1득점 0.9리바운드 0.3어시스트를 올렸다.
둘의 은퇴로 올해 여자농구 FA 시장도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하나원큐 유니폼을 입은 김정은과 KB로 향한 김예진의 보상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 하나원큐와 KB는 28일 오후 5시까지 보호선수명단을 아산 우리은행과 하나원큐에 각각 제출해야 한다.
송경모 기자 ss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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