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만 쏙 빠졌다… 나폴리 돌풍 2인, 발롱도르 파워랭킹 TOP10

김희웅 2023. 4. 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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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사진=게티이미지)
올 시즌 나폴리 돌풍을 이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빅터 오시멘이 발롱도르 파워랭킹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나 나폴리는 27일(한국시간) “2023 발롱도르 파워랭킹에서 오시멘과 크바라츠헬리아가 10위권에 진입했다. 놀라운 예측”이라고 전했다. 아레나 나폴리는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의 발롱도르 파워랭킹을 인용 보도했다.

골닷컴에 따르면, 오시멘과 크바라츠헬리아는 각각 6,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시멘은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5경기에 나서 21골 4도움을 기록, 사실상 득점왕 등극이 유력하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유럽을 매료시켰다. 빼어난 드리블 능력을 앞세워 27경기에 출전해 1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이미 유럽 유수의 구단이 그를 노리고 있다. 나폴리는 둘의 맹활약 덕에 33년 만의 이탈리아 정상 등극이 가까워졌다. 
빅터 오시멘.(사진=게티이미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사진=게티이미지)
돌풍의 주역으로 꼽히는 김민재의 이름은 없었다. 골닷컴은 톱20까지 파워랭킹을 공개했는데, 김민재는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톱20에 어떤 수비수도 들지 못했다. 대부분이 공격수와 미드필더로 이뤄졌다. 

파워랭킹 1위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그는 8번째 발롱도르 수상을 노리고 있다. 월드컵 우승 이후 가장 유력한 후보로 꾸준히 언급됐다.
리오넬 메시.(사진=게티이미지)

2위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다. 홀란은 메시의 유일한 대항마가 될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홀란은 곧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접수했다. 맨시티는 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정상에 설 가능성이 상당하다. 

그 뒤로는 킬리안 음바페(PSG)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카림 벤제마(이상 레알 마드리드) 오시멘, 크바라츠헬리아,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 순으로 톱10을 형성했다.

AC밀란 수문장 마이크 메냥(18위)이 골키퍼로는 유일하게 톱20에 이름을 올렸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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