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역사·문화 자원 활용 ‘백제문화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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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공주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백제문화촌'을 조성한다.
27일 도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2000억원을 투입해 역사·문화·예술 복합 체류형 관광지로 백제문화촌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 마을 조성사업은 2030년까지 5000억원을 투입해 공주와 부여, 청양 등 백제문화권 주요 관광지와 시설, 전통음식 체험 등을 연계해 백제문화권 관광거점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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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공주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백제문화촌’을 조성한다.
27일 도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2000억원을 투입해 역사·문화·예술 복합 체류형 관광지로 백제문화촌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백제문화촌에는 백제왕실문화촌(왕실 체험 숙박시설), 웅진 신화 뮤지엄, 금강풍경스카이워크, 웅진 추억 음식체험지구, 금강 미르섬 역사경관, 석수 조형물, 한옥 복합문화콘도, 백제문화 스타케이션, 충청전통음악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주시는 백제문화촌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한데 이어 이달 중간보고 후 8월 계획을 확정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백제문화촌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 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 마을 조성사업은 2030년까지 5000억원을 투입해 공주와 부여, 청양 등 백제문화권 주요 관광지와 시설, 전통음식 체험 등을 연계해 백제문화권 관광거점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공주는 백제 고도로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관광 수요 창출이 필요하다”며 “공주를 역사·문화·현대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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