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인천세종병원, 대청·덕적도 주민 무료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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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은 2월 27일 인천시 1섬 1주치 사업 업무협약을 계기로 섬지역에 대한 민간병원의 무료진료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2일 가천대길병원의 자월도·승봉도 주민 대상 무료진료 사업을 시작으로 이날은 인하대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이 대청도·덕적도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재활의학과, 심장내과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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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은 2월 27일 인천시 1섬 1주치 사업 업무협약을 계기로 섬지역에 대한 민간병원의 무료진료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2일 가천대길병원의 자월도·승봉도 주민 대상 무료진료 사업을 시작으로 이날은 인하대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이 대청도·덕적도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재활의학과, 심장내과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인천세종병원의 경우는 노령 인구가 많은 덕적도 상황 등을 고려해 심장내과와 정형외과 부문을 집중 진료했다.
덕적도 주민 노연임(74)씨는 “얼마 전 인공 무릎관절 수술을 받았는데 최근엔 허리통증까지 심해졌다”며 “뭍으로 나가 진료받기 어려운데 이렇게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찾아와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다음 달에도 나은병원, 인천성모병원이 북도·연평도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도서별 담당 민간병원에서 연 2∼6회씩 정기 방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무료진료 사업이 다시 활성화하는 것은 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 대상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무료진료 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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