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내고 가입하는 민음사 북클럽, 모집 하루 만에 5000명 돌파

김남중 2023. 4. 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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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회원제로 운영되는 출판사 민음사의 북클럽 회원 모집에 하루 5000명이 몰렸다.

27일 민음사는 전날 오전 11시 민음사 홈페이지를 통해 '민음북클럽' 13기 신규회원 모집이 시작돼 24시간 만에 가입자 수 5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민음사는 민음북클럽에 대해 "지금까지 누적 회원 6만여명이 참여해 독서 활동을 해왔다"며 "지난 3년 평균 40% 이상의 회원이 재가입을 할 정도로 두터운 팬층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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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가 민음북클럽 회원에게 제공하는 굿즈. 민음사 제공


유료 회원제로 운영되는 출판사 민음사의 북클럽 회원 모집에 하루 5000명이 몰렸다.

27일 민음사는 전날 오전 11시 민음사 홈페이지를 통해 ‘민음북클럽’ 13기 신규회원 모집이 시작돼 24시간 만에 가입자 수 5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민음사에 따르면, 민음북클럽은 오픈 전 가입 희망 알람 신청자가 8000명이 넘었다. 회원 모집 페이지를 오픈한 직후에는 가입자가 한꺼번에 몰려 민음사 서버가 1시간 이상 마비되기도 했다.

민음북클럽은 2011년 첫 모집을 시작해 올해로 13주년이 되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국내 단행본 출판사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북클럽이다. 지난해 12기 회원수는 7000명이었다.

민음북클럽은 연회비 5만원을 내고 가입하며, 1년 동안 회원 자격을 준다. 민음사는 회원 가입 선물로 굿즈와 스페셜 리커버 에디션 도서를 제공하고, 민음사 주최 각종 온오프 라인 행사에 참여할 자격을 준다. 지난해부터는 회원 전용 커뮤니티도 신설했다.

민음사는 민음북클럽에 대해 “지금까지 누적 회원 6만여명이 참여해 독서 활동을 해왔다”며 “지난 3년 평균 40% 이상의 회원이 재가입을 할 정도로 두터운 팬층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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