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벤제마가 곧 ‘0원’… FA 베스트11, 가치만 5166억

김희웅 2023. 4. 27. 17: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6월 FA가 되는 선수들로 꾸린 베스트11.(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2023년 6월이면 계약이 만료되는 자유계약 명단에는 월드클래스가 수두룩하다.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7일(한국시간) “여름 이적시장이 기다려진다”며 FA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오는 6월이면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는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꾸린 것. 11명의 몸값 총합은 무려 3억 4,900만 유로(약 5,166억 원)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여럿 이름을 올렸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의 이름이 특히 눈에 띈다. 

PSG와 2년 계약을 맺은 메시는 오는 6월 동행이 끝난다.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도리어 친정 FC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돌고 있다.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을 비롯한 구성원들이 메시의 복귀를 원한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벤제마는 아직 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았지만, 레알과 동행이 유력하다. 레알이 1년 연장 계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부터 레알의 최전방을 책임진 벤제마는 36세가 된 현재도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중원에는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 가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 유리 틸레만스(레스터 시티)가 포함됐다. 모두 곳곳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마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등 다수 팀이 눈여겨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방에서는 몸값이 가장 높은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 밀란)가 가장 눈에 띈다. 2016년부터 줄곧 이탈리아 무대를 누빈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현재 PSG와 연결되고 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