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공사, 5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 최저 연 3.25%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4. 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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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장기·고정금리·분할 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의 5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대형 상품의 경우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 층 등에 대한 우대금리까지 고려하면 최저 연 3.25∼3.55%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HF 공사 관계자는 "최근 미국 연준의 긴축 경계감이 재부각되며 재원 조달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어 5월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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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장기·고정금리·분할 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의 5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주택가격 6억원·소득 1억원 이하인 우대형의 경우 0.1%p 낮은 연 4.05%(10년)∼4.35%(50년)의 금리가, 주택가격 9억원 이하, 소득제한 없는 일반형의 경우 연 4.15%(10년)∼4.45%(50년)가 적용된다

우대형 상품의 경우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 층 등에 대한 우대금리까지 고려하면 최저 연 3.25∼3.55%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2023년 5월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상품별·만기별 기본금리표.

HF 공사 관계자는 “최근 미국 연준의 긴축 경계감이 재부각되며 재원 조달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어 5월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금리상승기 서민·실수요자의 금리변동 위험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통합해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주택가격 9억원 이하인 경우 소득 제한 없이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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