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유성, 전격 1군 등록...프로 데뷔전 출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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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우완 루키 김유성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돼 공식 데뷔전 출격을 준비한다.
두산은 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2차전에 앞서 투수 이승진을 말소하고 김유성을 등록했다.
지난 26일 1군 코칭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피칭을 실시했고 이날 엔트리 등록으로 게임 상황에 따라 프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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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김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 루키 김유성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돼 공식 데뷔전 출격을 준비한다.
두산은 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2차전에 앞서 투수 이승진을 말소하고 김유성을 등록했다.
김유성은 두산이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19순위로 지명한 우완 파이어볼러 유망주다. 김해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2020년 지역 연고 팀 NC 다이노스에 1차 지명을 받았지만 내동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명이 철회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최근 피해자에 고개 숙여 사과하고 피해자 측이 김유성을 용서한다고 밝힘에 따라 1군에서 뛸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됐고 지난 25일부터 1군 선수단과 동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1군 코칭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피칭을 실시했고 이날 엔트리 등록으로 게임 상황에 따라 프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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