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5월 내 퇴사 시 석달치 월급 준다

위메프 본사 전경.ⓒ위메프

위메프는 내달 안으로 퇴사하는 직원들에게 특별 보상금을 등을 제공하는 이직 지원 제도를 운영한다.

위메프는 27일 이직을 원하는 직원들에게 특별 보상금 명목으로 월 급여 3개월치를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내달 9일까지 신청하는 직원에 한해 지급한다.

앞서 큐텐은 원더홀딩스가 보유한 위메프 지분 전량을 인수하고 경영권과 모바일 앱 소유권을 갖는 식으로 계약을 맺었다. 김효종 큐텐 경영지원본부장을 새 대표로 임명해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회사가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이직을 희망하는 직원들을 위한 지원"이라며 "구조조정과는 다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