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분기배당 2~3분기에도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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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는 27일 분기배당을 2분기·3분기에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무 하나금융지주 재무총괄(CFO) 상무는 이날 실적발표 이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배당과 관련한 질의에 "분기 배당을 오늘 이사회에서 이사님들이 결정을 해 주셨다"며 "분기 배당은 2분기·3분기에도 이사회 결의를 거쳐야 되겠지만 유지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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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는 27일 분기배당을 2분기·3분기에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무 하나금융지주 재무총괄(CFO) 상무는 이날 실적발표 이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배당과 관련한 질의에 “분기 배당을 오늘 이사회에서 이사님들이 결정을 해 주셨다”며 “분기 배당은 2분기·3분기에도 이사회 결의를 거쳐야 되겠지만 유지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CFO는 “기본적으로 저희들의 주주환원정책은 연초에 말씀드린 것에서 변화는 없다”면서 “배당의 기본 원칙은 지속성과 전년 대비해서는 조금 더 나은 배당이나 주주환원을 드리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자사주 매입과 관련해서는 당연히 분기 배당과 기말배당의 전체적인 현금 배당 성향을 감안을 한 이후에 (결정할 것)”이라며 “2022년도 기준으로 약 31.5%의 주주환원율을 시행한 것이 어느 정도 가이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이날 17년간 이어온 중간배당 전통을 이어 다변화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2005년 지주사 설립 이래 최초로 분기배당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분기 현금배당금은 주당 600원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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