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밥상 차리는 '17세 연하' ♥류필립에 폭풍 잔소리 (필미커플)

이나영 기자 2023. 4. 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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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류필립 부부가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류필립은 받자마자 미나에게 보쌈을 한입을 주며 아내 바보 면모를 보였다.

다음날 저녁, 류필립은 밥상을 차리며 "여보, 밥 차리고 있어요"라고 미나를 불렀다.

류필립의 부름에 식탁에 앉은 미나는 류필립이 밥상을 차리는 도중 "어제 촬영 때 밥 맛있게 먹는데 왜 안 찍었어. 저번에도 그러더니"라며 실수로 전날 보쌈 먹방 촬영을 하지 않은 류필립에게 잔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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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미나, 류필립 부부가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밥 차리라는 와이프 참교육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미나가 제작에 참여한 브랜드 론칭 회의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미나는 직접 옷을 입어보고, 라벨 색부터 사이트 제작까지 디자이너와 심도 깊은 회의를 나누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회의를 마치고 돌아온 두 사람은 류필립이 항상 가는 최애 식당에서 선물로 보내준 보쌈을 저녁으로 먹었다. 류필립은 받자마자 미나에게 보쌈을 한입을 주며 아내 바보 면모를 보였다.

다음날 저녁, 류필립은 밥상을 차리며 "여보, 밥 차리고 있어요"라고 미나를 불렀다. 류필립의 부름에 식탁에 앉은 미나는 류필립이 밥상을 차리는 도중 "어제 촬영 때 밥 맛있게 먹는데 왜 안 찍었어. 저번에도 그러더니"라며 실수로 전날 보쌈 먹방 촬영을 하지 않은 류필립에게 잔소리를 했다.

또 이들은 라면 하나를 두고도 티격태격대 웃음을 안겼다. 류필립이 "내 라면 다 먹지 마"라고 타박하자, 미나는 "나 라면 진짜 한 달에 한 번 먹는데.."라며 시무룩했다.

하지만 말로만 타박할 뿐, 류필립은 보쌈집에서 보쌈과 함께 보내준 김치찜까지 세팅하며 미나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 흐뭇함을 안겼다.

한편, 17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인 류필립과 미나는 지난 2018년 결혼했다. 

사진 = 유튜브 '필미커플'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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