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다자녀 가정에 장학금 지급 [의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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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27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생 24명에게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다자녀 장학금은 부모와 함께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고등학생에게 본인 부담금 전액, 대학생에게 본인 부담금 1/2을 지급해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경감 및 가족친화적 분위기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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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27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생 24명에게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다자녀 장학금은 부모와 함께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고등학생에게 본인 부담금 전액, 대학생에게 본인 부담금 1/2을 지급해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경감 및 가족친화적 분위기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이외에도 △15만 원 상당의 첫돌사진 촬영권 △10만 원 상당의 출생축하용품 △5만 원 상당의 가족진료비 △다자녀다정다감가족캠프 등을 통해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인구증가를 위해 결혼부터 육아, 청년기까지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립기반 조성’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 모집
의성군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5월 1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만 19~34세의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50~220만 원 이하 발생하고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면 가입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청년은 추가지원 필요성에 따라 만 15~39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근로 및 사업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 발생하면 된다.
청년들이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청년은 1080만 원, 중위소득 100% 이하의 청년은 36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복지로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복지부 콜센터 또는 의성군청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의성군은 지난 24일과 26일 양일간 의성군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각각 의성종합복지관 대강당, 봉양온누리터 온누리홀에서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무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보육교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행안부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 지정시설 대표인 유현정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과 의무교육을 진행했다.
또 어린이집에서 영유아에게 응급 상황 발생 시 최초 목격자로서 신속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대처 요령과 심폐소생술 실습이 포함된 안전교육을 했다.
신선희 의성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이수를 통해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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