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전자 "상고하저 패턴 완화 위한 분기별 수익 안정화 추진"

LG전자는 27일 1분기 실적발표회를 통해 "H&A 1분기는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 시장 상황 보면 2분기는 1분기와 마찬가지로 미국 등 주요 국가 시장 불안과 소비 심리 악화로 불화확실성이 있다. 업체간 경쟁도 치열할 것이다. 지역별 세그먼트 별로 수요 변화에 대한 탄력적 대응으로 성장 모멘텀 유지하고 안정적인 수익성 지속 확보하고자 한다. 우선 당사의 제품 전략에서 이미 강한 이미지 확보한 프리미엄 세그먼트, 새롭게 형성되는 볼륨존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지역별로는 한국 시장 판매확대 및 B2B 성장세 강화하고 잠재 수요 가능성 있는 유럽 수요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자 한다. 원가 구조 혁신 및 물류비, 마케팅 비용 포함 비용 집행 효율성 개선해 전년 대비 상당한 폭 개선으로 안정적인 수익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에도 지속적인 경기 침체 가능성,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 환경 측면에서도 원재료 가격 및 자동차 부품 업 영업이익 규모 확대 긍정적 요소 반면 경쟁 심화 , 마케팅 비용 증가 등 리스크 요소도 상존한다. 상반기는 수익성 중심 리스크 관리 주력, 하반기 수요 개선 가능성 대비해 연간 기준 매출 성장세 지속하고 견조한 수익성 확보하고자 한다. 당사 수익성은 에어컨 등 판매 제품 특성, 연말 성수기 프로모션 집중 등으로 상저하고 경향이 있었으나 B2B 사업 확대, 지역 포트폴리오 개선, 온라인 판매 활성화 등 사업구조 개선이 성공적으로 실행돼왔다. 재고 운영, B2B 제품 판매 활성화 등으로 분기별 수익 안정화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