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개인·외인 사자’ 6거래일 만에 반등…2495.81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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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를 업고 6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전거래일 대비 10.98포인트(0.44%) 오른 2495.81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9.77포인트(2.38%) 오른 850.21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7원 상승한 1338.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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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를 업고 6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전거래일 대비 10.98포인트(0.44%) 오른 2495.81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52%포인트 내린 2484.31로 시작해 장초반 낙폭을 키우기도 했으나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되며 오후 들어 반등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55억원, 2839억원 순매수 했고, 기관은 4717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78%)와 LG에너지솔루션(3.53%), SK하이닉스(1.60%), LG화학(1.93%), 삼성SDI(0.43%), 현대차(0.25%), 기아(1.05%), 포스코홀딩스(4.17%), 네이버(0.05%)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64%)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9.77포인트(2.38%) 오른 850.21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70포인트(0.33%) 내린 827.74로 출발해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다 오전 중 상승 전환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1626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0억원, 1145억원 순매수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1.13%)과 에코프로(18.36%), 셀트리온헬스케어(1.01%), 엘앤에프(5.34%), HLB(2.94%), JYP(0.34%), 오스템임플란트(0.11%) 등은 올랐다. 반면 카카오게임즈(-0.12%), 셀트리온제약(-0.24%), 펄어비스(-0.47%) 등은 내렸다.
환율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7원 상승한 1338.0원으로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이번주 차액결제거래(CFD) 사태로 투자심리 위축됐지만 2차전지 강세에 반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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