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성수기 맞아 인천-사이판 비행기 매일 띄운다

이수기 2023. 4. 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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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인천-사이판 노선을 대거 증편하고 '사이판 취항 31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은 프로모션 알림 포스터.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인천-사이판 노선을 7월 1일부터 두 달간 매일 운항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엔 주 2회 운항하던 노선이다. 운항 스케줄은 오후 9시 2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2시 55분 사이판공항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오전 4시 20분에 사이판공항을 출발해 오전 7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앞서 이달 27일부터 6월 말까지는 주 4회 운항한다.

해당 노선에는 비즈니스 8석, 이코노미 180석으로 구성된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A321-neo 기종이 투입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과 함께 ‘사이판 취항 31주년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을 통해 ▶항공권 ▶호텔 ▶골프장 ▶면세점 등 관련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프로모션 관련 사항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기 기자 lee.sook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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