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최대 국경일 맞이” KLM, 튤립 1000송이 증정

오규민 2023. 4. 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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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네덜란드 항공(이하 'KLM')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에서 네덜란드 최대 국경일 '킹스데이'를 맞아 1000송이 튤립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LM은 네덜란드 국적 항공사로 이같은 의미를 한국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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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네덜란드 대사관·미피와 함께 시민 증정

KLM 네덜란드 항공(이하 ‘KLM’)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에서 네덜란드 최대 국경일 ‘킹스데이’를 맞아 1000송이 튤립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킹스데이는 네덜란드에서 국왕의 생일을 기리는 축제가 열리는 날이다. KLM은 네덜란드 국적 항공사로 이같은 의미를 한국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몬 크라이트호프 KLM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영업상무,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함께 참여했다. 네덜란드 대표 캐릭터 미피도 참여해 네덜란드 국화인 튤립 1000송이를 시민들에게 증정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몬 크라이트호프 KLM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영업상무(오른쪽 세번째)와 승무원들,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오른쪽 네번째), 네덜란드 토끼 캐릭터 미피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M]

이 회사는 항공권 할인코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리미엄 컴포트 클래스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 ‘KORKLMPC23’을 입력하면 10만 원이 할인된다.

KLM 네덜란드 항공 관계자는 “올해로 104주년을 맞는 네덜란드 대표 항공사로서 한국 고객들이 네덜란드 문화를 도심 한복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엔데믹과 함께 해외여행이 활성화되는 만큼 보다 새로워진 KLM의 기내 서비스와 함께 네덜란드 여행을 계획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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