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협, 국회도서관 전문가 DB에 '국회 보좌진' 정보 등재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국보협)는 국회 보좌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등 '국회·언론·민간분야' 3대 축을 중심으로 인적 정보 교류 기반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보협은 지난달 30일 국회도서관 전문가 DB 관계자를 만나 '국회 보좌진'이라는 신규 카테고리를 이달부터 신규 반영하기로 확정했다. 이를 통해 토론회·공청회·방송패널·기고자 등에 보좌진을 공식 추천할 계획이다.
국회도서관은 지난 2014년부터 약 3만5000여명의 전문가 DB를 구축하고 운영해왔으나, 보좌진은 반영되지 않은 상태였다.
또한 국보협은 중앙일보 '더 중앙 플러스'와 협업을 통해 보좌진에 대한 소개기사 연재를 추진했다.
'더 중앙 플러스'의 연재물 '보좌관의 세계'를 통해 상임위별로 간사실 및 의원실의 보좌관, 비서관 등 직접 법률안을 다루는 보좌진들의 활약상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국보협은 민간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보좌진들의 채용과 필드역량을 강화하는 등 인적 정보 교류 협력을 위해 전날 '크라운앤피플'과 협업을 약속했다.
따라서 민간 진출을 희망하는 보좌진에게 민간 기업 구인 수요에 대한 정보 제공, 교육 지원, 우선 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방훈 국보협 회장은 "국회 보좌진은 고도의 정무 감각과 입법 전문성을 갖춘 '스페셜리스트'인 만큼 다양한 사회진출 경로 확보 등 인적 교류 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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