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km 쾅' 두산 딜런, 퓨처스 등판서 쾌투...다음주 1군 등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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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이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날카로운 구위를 보여주면서 다음주 KBO 공식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전날 "딜런이 27일 2군 등판을 마친 뒤 컨디션이 좋다면 다음주에 1군에서 선발로 던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최원준-곽빈 1~3선발이 건재하고 최승용, 김동주 등 영건 투수들까지 제 몫을 해주고 있는 가운데 딜런까지 힘을 내준다면 한층 더 탄탄한 마운드를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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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김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이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날카로운 구위를 보여주면서 다음주 KBO 공식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딜런은 27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2군과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등판해 4이닝 1피안타 2볼넷 1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딜런은 이날 총 69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 최고구속은 150km를 찍었고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투구 내용과 몸 상태에 이상이 없었던 만큼 다음주 한화 이글스와의 잠실 주중 3연전 기간 1군 엔트리 등록이 유력해졌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전날 "딜런이 27일 2군 등판을 마친 뒤 컨디션이 좋다면 다음주에 1군에서 선발로 던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딜런은 딜런은 1996년생 우완 정통파 투수로 올 시즌 KBO리그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2월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 기간 불펜 피칭에서 좋은 컨디션을 과시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라이브 피칭 도중 타구에 머리를 맞는 아찔한 부상을 당하면서 정규리그 개막 준비에 차질을 빚었다.
다행히 순조롭게 부상에서 회복해 차근차근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이날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호투를 펼치면서 1군 콜업을 위한 최종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최원준-곽빈 1~3선발이 건재하고 최승용, 김동주 등 영건 투수들까지 제 몫을 해주고 있는 가운데 딜런까지 힘을 내준다면 한층 더 탄탄한 마운드를 구축할 수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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