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장 강한 명품은 NO"라던 소유, 800만원대 샤넬 재킷에 '난리' (에스콰이어)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가수 소유가 자신의 명품 구입 기준을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는 '소유가 산 빈티지 샤넬 재킷? 소유가 피부에 쓰는 연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소유는 최근에 구매했던 것 중 만족했던 아이템들을 추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유는 "얘가 입으면 핏이 난리가 난다"며 800만원 대의 샤넬 재킷을 추천했다.

마치 직접 옷을 파는 것처럼 열성적으로 재킷의 디자인에 대해 설명하던 소유는 "저는 사실 명품을 살 때 '나는 샤넬이다! 나는 프라다다!' 하는 자기 주장이 강한 옷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딱 단추의 디테일이랑 팔에 있는 디테일을 보고 샀다. 딱 내 거였다"며 열변을 토했다.

그렇게 마음에 드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많이 입지는 못했다고.

"원래는 제가 속옷에다가 뻥 뚫리게 입으려고 산 거였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파여있다. 그래서 아직 한국에서는 입지 못했다. 아쉽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에스콰이어 코리아'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