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공무원노조, 지역상품권 대량 구매 ‘지역경제에 활력’

박용주 2023. 4. 27.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지훈)이 올해도 어김없이 임실사랑상품권을 대량 구매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힘을 보탰다.

27일 임실군청 공무원노조는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915만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 구매했다.

공무원노조 이지훈 위원장은 "조합원의 뜻을 담아 조합비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상품권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실사랑상품권 7915만원 구매, 조합원‧후원회원 675명에 배부
2021년부터 매년 지역상품권 대량 구매, 총 구매금액 2억 2천여만원

전북 임실군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지훈)이 올해도 어김없이 임실사랑상품권을 대량 구매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힘을 보탰다. 

27일 임실군청 공무원노조는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915만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 구매했다.

공무원노조는 전 조합원 투표를 통해 조합원들의 적립 회비로 임실사랑상품권을 구매, 조합원과 후원회원 675명에게 배부했다.

공무원노조의 임실사랑상품권을 대량 구매는 이번이 4번째로, 총 2억 2천여만원에 달하는 상품권을 구매했다. 

노조는 지난 2021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1억원을 구매한 데 이어, 작년에도 근로자의 날에 4천만원 상당을 구매해 조합원들에게 배부했다. 

공무원노조 이지훈 위원장은 “조합원의 뜻을 담아 조합비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상품권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노동조합이 앞장서 노력해준 데 감사하다”며 “적극적인 지역상품권 사용으로 지역 자본의 외부 유출을 막고, 순환 경제를 정착시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