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관광 활성화 전략개발 모색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 전문가 초청 강연·토론회 개최

인천시의회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천관광 활성화 전략 개발에 발 벗고 나섰다.

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는 최근 토론회를 개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인천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회는 문화컨설팅 전문그룹 (사)헤이온와이드 나성수 대표를 초청, 스마트 관광 시대의 빅데이터 기술‧서비스 응용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관광 시스템 개발, 관광지 분석 및 개선, 관광객 유입 증대 사례 등을 소개했다.

토론에서는 인천 해안관광지 및 도서지역의 여행 인식도 개선, 관광객 접근성 강화 및 관광자원 활용성 증진에 대한 효과적인 정책 방향 등이 논의됐다.

연구회는 전문가들과 협력, 관광정보 플랫폼 개발, 관광지 인프라 개선, 청년창업 지원 및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는 다양한 연구활동 등을 펼쳐 빅데이터 기반의 관광 활성화 전략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관광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국내외 우수 사례를 분석, 인천의 관광활성화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김용희 의원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관광은 관광 활성화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회를 통해 인천의 해안과 도서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관광 활성화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