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SNS 트렌드 이끈다 '소통형 그룹으로 진화'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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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이 활발한 소통으로 소셜미디어(SNS)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엔하이픈은 미니 3집 'MANIFESTO : DAY 1'과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로 역대 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두 개 앨범을 '밀리언셀러'로 만들며 K-팝 신의 주요 아티스트로 부상했다.
엔하이픈은 데뷔 전부터 5대 SNS(틱톡,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V LIVE) 팔로워/구독자를 각각 100만 명을 달성해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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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활발한 소통으로 소셜미디어(SNS)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엔하이픈은 미니 3집 ‘MANIFESTO : DAY 1’과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로 역대 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두 개 앨범을 ‘밀리언셀러’로 만들며 K-팝 신의 주요 아티스트로 부상했다. 그런 엔하이픈이 음악 외에도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가 있는데 바로 SNS다.
엔하이픈은 데뷔 전부터 5대 SNS(틱톡,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V LIVE) 팔로워/구독자를 각각 100만 명을 달성해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각 채널에서 팔로워/구독자 수 100만 명에 도달한 시점을 보면 틱톡 일주일, 멤버들이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 10일, 인스타그램 12일이 걸렸으며 유튜브의 경우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엔하이픈은 현재(4월 26일 기준) 틱톡 1,500만, 트위터 1,071만, 인스타그램 1,226만, 유튜브 763만, 위버스 701만 팔로워/구독자를 보유할 정도로 데뷔 약 2년 반 만에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엔하이픈이 Mnet ‘I-LAND’를 통해 탄생한 ‘글로벌 팬 메이드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입지를 다진 점을 감안하더라도 팔로워/구독자 규모를 이처럼 폭발적으로 늘린 데에는 적극적인 소통이 한몫했다.
지난 25일 엔하이픈이 미국의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 사브리나 카펜터와 함께 한 챌린지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은 공개 후 단 하루 만에 1천만 조회수를 돌파할 만큼 열풍을 일으켰다. 둘의 컬래버레이션은 지난 2월 엔하이픈이 올린 ‘Nonsense’ 챌린지에 사브리나 카펜터가 댓글로 러브콜을 보내고, 엔하이픈도 댓글로 화답하면서 성사됐다.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된 과정과 결과물인 콘텐츠의 파급력은 엔하이픈의 글로벌 입지를 확인시킨다.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의 수록곡 ‘Polaroid Love’가 지난해 SNS에서 붐을 일으킨 과정도 이례적이었다. 엔하이픈이 직접 만든 것이 아니라 한 온라인 크리에이터가 안무를 만들면서 ‘Polaroid Love’ 챌린지 안무가 유행을 탔고, 멤버들도 함께 즐기면서 트렌드의 중심에 섰다. 이에 ‘Polaroid Love’는 틱톡 한국 ‘The Playlist Top Tracks’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내달 22일 미니 4집 ‘DARK BLOOD’ 컴백 예정인 엔하이픈은 지난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붉은 밤 라디오’라는 독특한 방식의 소통을 선보이고 있다. ‘붉은 밤 라디오’는 리더 정원을 필두로 매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멤버들이 돌아가며 새 앨범에 관해 직접 스포일러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처럼 엔하이픈은 SNS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며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엔하이픈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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