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1분기 영업익 2,254억원…전년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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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30% 가까이 증가한 2,25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1% 늘어난 2조5,335억원, 순이익은 54.7% 증가한 1,759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1분기 수주는 2조1,027억원, 수주잔고는 약 18조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매출 기준 1년 9개월치 일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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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30% 가까이 증가한 2,25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1% 늘어난 2조5,335억원, 순이익은 54.7% 증가한 1,759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멕시코, 말레이시아, 사우디 등 주요 해외 프로젝트의 안정적 수행과 모듈화, 자동화 등 기술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흐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1분기 수주는 2조1,027억원, 수주잔고는 약 18조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매출 기준 1년 9개월치 일감을 확보했다.
회사는 1분기 UAE 해일앤가샤 가스전 프로젝트 초기 업무를 수주한데 이어 2분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FEED 참여를 통한 EPC 연계수주와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수행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신사업 추진도 가속화해 차원이 다른 EPC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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