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 첫 분기 성적표’ SI증권…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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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증권이 사명 변경 후 첫 분기에 흑자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2년 12월 증권업을 시작한 SI증권이 받은 첫 분기 성적표다.
SI증권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뱅커스트릿PE의 포트폴리오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브이아이금융투자에서 사명 변경 후 증권업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실적은 법인영업, IB 등 증권 관련 수익이 미미한 상황에서 흑자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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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궤도 오르기 전 흑자, 기대감 ↑
신규 사업모델 구축 박차
SI증권이 사명 변경 후 첫 분기에 흑자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2년 12월 증권업을 시작한 SI증권이 받은 첫 분기 성적표다. 기존 강점을 보이던 파생상품 분야에서의 견고한 실적과 효율적으로 조직구조를 개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SI증권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뱅커스트릿PE의 포트폴리오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브이아이금융투자에서 사명 변경 후 증권업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실적은 법인영업, IB 등 증권 관련 수익이 미미한 상황에서 흑자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증권 관련 사업이 정상궤도로 오르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수익성이 가파르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정련 증권사업본부장은 “추가적인 인허가 취득과 더불어 업계 최고의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공격적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I증권은 1997년 현대선물주식회사를 시작으로 지난 20여년 동안 국내외 파생상품 시장에서 TOP 10 선물회사였다. 2022년 10월 증권투자중개업 인허가를 취득하여 증권과 선물 인허가를 동시에 보유한 26번째 증권사가 됐다. 기존 강점을 가진 파생상품 중개 외에도 증권·채권 중개, 기업금융(IB)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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