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보안·품질 향상 최우선…뼈 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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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올해 1월 발생한 정보유출과 인터넷 접속 장애 사태에 대해 또 한번 사과했다.
LG유플러스는 사과문에서 "사고 직후 개인정보 보호 및 디도스 방어를 위한 긴급 진단과 보안 장비(IPS) 및 솔루션 도입, 클라우드를 활용한 서비스의 긴급 점검, 접근제어 정책(ACL) 강화 등 즉시 개선이 가능한 부분들을 조치 완료했다"면서 "IT 통합 자산관리 시스템, AI 첨단기술을 적용한 모니터링, 중앙 로그 관리 시스템, 통합관제센터 구축에 대한 세부 과제도 착수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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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상황 단계별로 투명하게 공개 예정"
LG유플러스가 올해 1월 발생한 정보유출과 인터넷 접속 장애 사태에 대해 또 한번 사과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지적한 내용들을 모두 반영하고 이행해 보안·품질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LG유플러스 침해사고 원인 분석 및 침해 예방 대응책' 발표 직후 사과문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원인 분석 결과에 따른 시정 요구사항을 전사적인 차원에서 최우선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 29일과 2월 4일 5회에 걸친 사이버 공격으로 29만명 가량의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유선 인터넷망 접속 오류 등의 소비자 피해를 발생시킨 바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황현식 최고경영자(CEO) 직속의 사이버안전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사이버 공격에 대한 자산 보호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정보보호 강화 ▲개인정보 관리 체계 강화 ▲정보보호 수준 향상 등 4대 핵심 과제에 102개 세부 과제를 선정해 수행 중이다. 이를 위한 1000억 규모의 대규모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사과문에서 "사고 직후 개인정보 보호 및 디도스 방어를 위한 긴급 진단과 보안 장비(IPS) 및 솔루션 도입, 클라우드를 활용한 서비스의 긴급 점검, 접근제어 정책(ACL) 강화 등 즉시 개선이 가능한 부분들을 조치 완료했다"면서 "IT 통합 자산관리 시스템, AI 첨단기술을 적용한 모니터링, 중앙 로그 관리 시스템, 통합관제센터 구축에 대한 세부 과제도 착수했다"라고 강조했다.
또 "화이트 해커 등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취약점 점검 및 기술적 예방활동 강화, AI기반 개인정보 탐지 시스템 구축, IT서비스 이상행위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세부 과제를 수립하고 추진 중"이라며 "외부 전문가 그룹과 협력해 현 보안 수준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 도출을 위한 자체 진단도 진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정보보호자문위원회를 본격 가동하고, 회사 내 정보보안최고책임자(CISO),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조직 개선과 전문 인력투자, 개인정보의 관리체계 개선, 미래보안기술 연구투자, USIM 무상 교체, 피해보상협의체 운영, 대학 및 교육기관과 연계된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육성 등도 함께 이행해 나가고 있다"라고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새롭게 임명되는 CISO, CPO를 주축으로 개인정보를 비롯한 전사적인 정보보호 강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진행상황은 단계별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종합적 보안 대책은 추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갖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외부에서 준 다양한 염려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뼈를 깎는 성찰로 고객들에게 더 깊은 신뢰를 주는, 보안·품질에 있어 가장 강한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마무리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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