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천재 기타리스트 장하은 콘서트 'My Life' 개최

5월 20일 대극장에서 공연... 솔로 무대부터 기타 앙상블까지 다채로운 매력 선보여

[최경준 기자]

▲ 기타리스트 장하은 콘서트 'My Life' 포스터 ⓒ 경기아트센터 제공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가 오는 5월 20일 JTBC '슈퍼밴드 2' 결승에 진출해 대중의 주목을 받은 천재 기타리스트 장하은의 콘서트 'My Life'를 개최한다.

기타리스트 장하은은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 국내외 무대에서 수준급 연주를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솔로 및 앙상블 무대를 통해 아티스트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

장하은은 밴드 '포코(POCO)' 멤버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클래식기타를 전공하고 있으며 클래식, 대중음악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22년 앨범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동을 시작했고,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 <다시 만난 날들>, 뮤지컬 <우리가 사랑한 순간들>에 출연하는 등 다재다능한 예술가로서 활약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슈퍼밴드 2'에서 함께 활약했던 포코 멤버들과의 무대가 눈길을 끈다. 국내 최초 4인조 기타리스트 밴드인 포코는 4대의 기타가 펼쳐내는 환상적인 선율을 만들어 낸다. 이외에도 기타·바이올린·드럼·베이스로 구성된 '하은 그리고 리베(LiVe)'가 이색적인 기타 앙상블을 선보인다.

또한, 장하은의 기타 연주와 댄서 김진오의 안무가 어우러진 독특한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장하은의 아버지이자 기타 스승인 기타리스트 장형섭과의 기타 듀엣 무대도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천재 기타리스트로 불리며 많은 주목을 받아온 장하은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며 "장하은이 이제까지 보여주었던 곡들, 그리고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곡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공연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 밴드 포코 ⓒ 경기아트센터 제공

 

▲ 기타리스트 장형섭.장하은 부녀 ⓒ 경기아트센터 제공

 
■ 기타리스트 장하은 콘서트 공연 개요

● 공연일시 : 2023년 5월 20일 (토) 17:00
● 공연장소 :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 관람 연령 : 8세 이상 관람가
● 티켓 가격 : R석 60,000원 / S석 40,000원
● 주최 : 경기아트센터
● 주관 : 경기아트센터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