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새집’ 축구센터서 포항전 단체관람

김희웅 2023. 4. 2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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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축구센터.(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인천유나이티드가 ‘새집’ 축구센터에서 팬들과 함께 원정경기를 관람한다.

인천 구단은 새로 지은 인천 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에서 오는 30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3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팬들과 단체관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구센터 원정경기 단체관람 행사는 지난 2022년 12월 준공 이후 축구센터에서 진행하는 첫 이벤트로, 팬들과 원정 경기를 단체로 관람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는 경기 관람 전 축구센터 투어 프로그램, 사인회, 퀴즈 대회 등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돼 있으며 축구센터 내 포토존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 진행될 경매 이벤트에 사용되는 실착 사인 유니폼 등의 아이템도 전시할 예정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축구센터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행사라서 많은 준비를 했다. 포항 원정 경기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이 인천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함께 응원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축구센터 원정경기 단체관람 행사는 27일 오후 2시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선착순 40명 모집하며 1인당 2만 원의 참가비가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식음료와 컬렉스 액자 30%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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