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통합 데이터플랫폼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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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구의 각종 데이터를 시각화해 손쉽게 제공하는 '한눈에 강동' 데이터플랫폼 서비스를 5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눈에 강동' 데이터플랫폼은 여러 사이트에 산재하여 있는 강동구 데이터를 한 곳으로 통합, 구민이 필요로 하는 강동구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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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통합 데이터플랫폼
새로운 데이터 기반 체계 마련…총 283종의 데이터 수록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구의 각종 데이터를 시각화해 손쉽게 제공하는 ‘한눈에 강동’ 데이터플랫폼 서비스를 5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눈에 강동’ 데이터플랫폼은 여러 사이트에 산재하여 있는 강동구 데이터를 한 곳으로 통합, 구민이 필요로 하는 강동구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서비스다.
텍스트 및 게시판 위주로 정보를 제공하는 구 홈페이지와는 다르게 지도나 도표·차트 등으로 시각화하여 보다 이해하기 쉽게 데이터를 제공한다.
총 283종의 데이터 활용으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 기대
‘한눈에 강동’ 데이터플랫폼에는 ▲실시간 강동(재난 안전 및 교통상황 등) ▲알쓸(알면 쓸모있는) 시설·인구 ▲Hot한 거리(강동구만의 맛·볼거리 및 동네 상권 정보 등) ▲도시 프로젝트(복합개발·재정비촉진·주택재건축사업 등) ▲분야별 데이터 (9개 분야별 행정 데이터) ▲플랫폼 소개 등 대메뉴 6개, 중메뉴 33개로 총 283종의 데이터가 수록·연계돼 있다.
제공되는 데이터들은 공공데이터포털 및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정보 연계, 내부 행정시스템 연계, 수기 입력 등을 통해 수집·저장된다.
실생활에서도 유용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들을 수집·제공하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 구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완성도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민 등 의견 적극 반영
구는 지난해 1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타 기관 벤치마킹, 관계 부서 인터뷰, 구민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 여러 차례에 걸친 피드백 과정을 거쳐 더욱 완성도 높은 데이터플랫폼 서비스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강동구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구민 설문조사를 통해 구성 방향을 정하고 개선점을 파악·점검하였으며, 설문 결과로 나온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였다.
또 오픈 후에도 이용자들의 접속 후기 등 의견 수렴을 위해 5월 한 달간 강동구 홈페이지에서 설문을 진행할 계획이며 설문 결과 단기·중장기적으로 수렴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한눈에 강동’ 데이터플랫폼 접속 방법은 ▲PC·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 주소 입력 ▲강동구 홈페이지에서 배너 등을 클릭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서 ‘한눈에 강동’으로 검색하면 된다. 또 강동구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접속하면 관련 내용 확인 및 접속 QR코드로 사이트를 검색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한눈에 강동 데이터플랫폼을 통해 모든 연령대가 창업·연구 등 다양한 목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데이터 강동의 위상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보다 더 정확하고 편리한 데이터 제공으로 구민들의 생활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어린이집 117개소 놀이 특화 프로그램 55종 →84종 확대
2020년 개편된 누리과정에 따라 프로그램 다양화, 학부모 92.4% “아이 발달 긍정 효과 있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영유아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위한 놀이 특화 프로그램 84개를 확대 편성해 구립·민간 어린이집 117개소에서 운영한다.
놀이 특화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새롭게 개편된 누리과정과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에 따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를 위한 음악, 미술, 과학, 오감놀이, 동물체험 등 다양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과 교재교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4개 업체에서 55종의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3월 보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8개 전문업체 29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정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신규 선정된 업체를 포함해 올해 총 22개 업체에서 84종의 프로그램을 어린이집 117개소에 제공한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또 외부 강사가 주도하는 특별활동이 아닌, 보육교사가 직접 진행해 아이들이 더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어린이집 재원아동 학부모 약 8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놀이특화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2.4%가 아이 발달에 긍정적 영향이 있다고 답했고, 실제 어린이집의 질적 향상이 있었다는 응답은 92.9%였다. 보육교사들의 93.6%가 놀이특화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부모와 영유아, 어린이집 모두가 만족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놀이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보육 환경의 질을 높여 아이 키우기 좋은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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