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대마초 나눠 핀 두 친구, 나란히 체포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4. 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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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를 함께 피우고 이를 나눠 가진 두 친구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남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60대 두 사람은 친구 사이로 2022년 9월께 김해시 화목동에서 자생하던 대마초를 채취한 후 2023년 4월께 피운 혐의를 받는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두 사람에게 대마초 소지 여부를 추궁했으며 이들의 소지품에서 종이에 싼 대마초와 흡입 도구를 발견해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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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중부경찰서. [사진=아시아경제DB]

대마초를 함께 피우고 이를 나눠 가진 두 친구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남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60대 두 사람은 친구 사이로 2022년 9월께 김해시 화목동에서 자생하던 대마초를 채취한 후 2023년 4월께 피운 혐의를 받는다.

지난 26일 밤 11시 5분께 김해대로의 모 클럽에서 A 씨는 대마초 0.82g, B 씨는 1.15g을 소지한 혐의도 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두 사람에게 대마초 소지 여부를 추궁했으며 이들의 소지품에서 종이에 싼 대마초와 흡입 도구를 발견해 검거했다.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두 사람의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신병 처리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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