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자연과 함께하는 ‘숲 해설프로그램’ 운영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산림과 숲에서 ‘숲 해설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산림전문교육가인 숲해설가와 함께 진행되며, 숲에 대한 이해와 자연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역사탐방 숲체험 ▲다문화․발달장애 어울림의 숲 ▲세대별 맞춤형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한다.
‘역사탐방 숲체험’는 계절에 따라 다양한 장소에서 역사와 자연을 체험한다. 먼저, 용양봉저정공원에서 정조와 용양봉저정에 얽힌 역사를 주제로 오는 7월까지 매주 화요일 3시~ 4시 30분까지 진행한다.
또한, ‘다문화발달장애 어울림 숲’은 6개월간 월 1회 운영하며, ▲유아대상 ‘우리동네에도 새봄이 왔어요’ ▲초․중등 대상 ‘식물의 성장 과정’▲성인 대상 ‘인문학 숲’ 등의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과정별 1회성으로 2시간 운영하며,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영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유아 숲 지도사와 함께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를 할 수 있는‘유아숲체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춘 서달산과 상도근린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는 공원녹지과로 전화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구민분들이 자연과 함께 힐링하며 지역 내 산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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